지역주택조합의 자금 구조는 단순하지 않다. 토지매입을 위한 PF대출, 사업 초기 브릿지론, 조합원 개별 신용대출까지 — 조합 하나에 178건의 대출이 동시에 굴러간다. 이자율, 만기일, 상환잔액이 매달 바뀌고, 만기를 놓치면 연장·연체·강제집행으로 이어진다. 현장관리 ERP의 대출 모듈은 그 모든 부채를 한 화면에 잠재워 둔다.
① 조합 부채 281억 — 4개 카드로 즉시 파악

대출 관리 페이지를 열면 첫 화면이 4개 통계 카드로 답한다.
- 조합대출 잔액 198억 4,400만 원 (총액 200.4억) — PF·브릿지·기타 조합 대출의 잔여 채무
- 신용대출 잔액 82억 6,800만 원 (총액 동일) — 174명의 조합원이 받은 사업비 신용대출 합계
- 전체 부채 281억 1,200만 원 + 총 이자납부 누적
- 이번달 만기 N건 — 30일 이내 만기 도래 대출 카운트, 0이 아니면 빨간 알림
그 아래 탭은 「조합 대출」(PF/브릿지/기타) 4건과 「조합원 신용대출」 174건으로 분리. 각 행에는 대출명·종류·은행·대출금액·이자율·실행일·만기일·상환잔액·상태(진행중/연장/상환완료)가 한 줄로 정렬된다.
② 조합원 신용대출 174건 — 대량 데이터를 그대로 추적

조합원 신용대출 탭을 클릭하면 174건의 개별 신용대출이 한 테이블에 펼쳐진다. 새마을금고 조촌점에서 조합원 한 사람당 4,000만~5,000만 원, 연 6.5~8.0%의 이자율로 받은 대출들.
- 조합원명 컬럼 자동 추가: 신용대출 탭에서는 「조합원」 컬럼이 자동으로 끼어들어 누구의 대출인지 즉시 식별
- 이자율 컬러링: 동일 은행·동일 시점이라도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갈리는데, 그 차이를 행마다 비교
- 상환잔액 = 대출금액: 아직 상환이 시작되지 않은 신용대출은 잔액이 만액으로 표시 → 상환이 시작되면 색상이 빨강(잔액)에서 초록(0원)으로 전환
- 엑셀 일괄등록 + 내보내기: 수십 건 단위로 일괄 등록·세무사 제출용 보고서로 내보내기
③ 대출 드로어 — 정보 / 이자납부 / 원금상환 / 관련문서 4개 탭

대출명을 클릭하면 우측에서 드로어가 슬라이드되며, 헤더에 4개 통계(대출금액 / 상환잔액 / 이자율 / 만기일)가 고정된다. 그 아래 4개 탭으로 「대출정보」「이자납부」「원금상환」「관련문서」가 분리되어, 한 대출의 모든 라이프사이클이 같은 패널에 모인다.
- 「대출정보」 탭: 대출 종류·상태·명칭·은행·금액·이자율·실행일·만기일·비고를 인라인 편집 — 만기 연장이 결정되면 만기일만 수정하고 상태를 「연장」으로
- 조합원신용대출 모드: 종류 = 조합원신용대출일 때만 「조합원」 / 「차주명」 필드가 동적으로 등장 (조합원 본인이 차주가 아닌 케이스도 추적)
④ 이자납부 탭 — 매월 이자를 그래프 없이 그대로 기록

「이자납부」 탭은 단순히 「언제, 얼마를, 어디서」를 기록하는 장부다. 헤더에 누적 이자납부액 통계, 본문에 납부일·금액·메모 테이블, 우상단에 「+ 납부 등록」과 「엑셀 업로드」.
- 한 줄 등록: 납부일(DatePicker) + 금액(천 단위 콤마 자동) + 메모 → 등록 버튼 → 즉시 합계 갱신
- 엑셀 업로드 + 컬럼 매핑: 은행에서 받은 이자내역서를 그대로 업로드하면 payment_date / amount / memo 컬럼을 매핑 UI에서 한 번에 연결
- 삭제는 마스터·슈퍼어드민만: 삭제 버튼은 권한 체크 후 노출 — 잘못 등록된 건만 골라서 정정
⑤ 원금상환 탭 — 대출금액·총 상환액·현재잔액 3카드 + 상환 후 잔액 자동 계산

원금상환 탭의 핵심은 3개 통계 카드(대출금액 / 총 상환액 / 현재잔액)와 자동 잔액 계산. 화면을 보면 대출금액 3,700만 원이 2025-12-23에 한 번의 상환으로 정확히 0원이 됐다 — 만기 일시상환 사례.
- 상환후잔액 자동 계산: 상환금액 입력 후 「상환후잔액」을 비워 두면 시스템이 (이전 잔액 − 상환금액)을 자동 계산
- 현재잔액 컬러링: 잔액 > 0이면 주황(미상환), 0이면 초록(완료)으로 한눈에 구분 — 전체 테이블 「상환잔액」 컬럼과 동일한 신호
- 엑셀 일괄 상환등록: 분할 상환 케이스(매분기 50% 상환 등)를 엑셀로 한 번에 입력
- 관련문서 탭: 대출계약서·이자납부확인서·담보설정서·상환확인서를 같은 드로어에 첨부 — 만기 연장 협의 때 한 번에 PDF 묶음 추출
⑥ 왜 한 모듈이어야 하는가 — 부채 관리의 4가지 분리 비용
| 분리 관리 시 문제 | 발생 비용 | 현장관리 ERP의 해결 |
|---|---|---|
| PF는 회계법인, 신용대출은 은행 시스템에서 따로 관리 | 총 부채 산출에 1주일 소요, 임원 보고 누락 | 전체 부채 카드 1줄 — 0초 집계 |
| 만기일을 캘린더 메모로만 관리 | 연체이자 발생, 신용도 하락 | 「이번달 만기」 카드 + 만기일 컬러링(임박 시 빨강) |
| 신용대출 174건을 엑셀로 관리 | 조합원별 잔액 조회마다 VLOOKUP, 실수 빈발 | 조합원 컬럼 자동 추가 + 클릭 1번으로 드로어 |
| 이자납부 내역이 은행 거래내역에만 존재 | 월별 이자 합계 계산 불가, 세무 신고 지연 | 이자납부 탭 + 엑셀 업로드 → 통계 자동 |
| 상환후잔액을 수기로 계산 | 계산 오류, 잔액 불일치 | 상환후잔액 자동 계산 (이전 잔액 − 상환금액) |
마무리 — "부채는 가장 게을러도 되는 영역이 아니다"
조합 운영에서 매출은 분담금 한 가지뿐이지만, 부채는 PF·브릿지·신용대출·연장이자·연체이자까지 5~6개 종류가 동시에 흘러간다. 그래서 부채 모듈은 단순한 목록이 아니라, 만기 알림·이자 누적·상환 잔액·자동계산이라는 4개 자동화가 들어가야 한다.
현장관리 ERP의 대출 모듈은 178건의 개별 대출을 같은 데이터 모델 위에 묶고, 4개 통계 카드 + 4개 드로어 탭으로 분해해 보여준다. "이번달 이자 얼마 나갔지?", "이 사람 신용대출 잔액 얼마야?", "PF 만기 언제야?" 라는 세 질문에 0초로 답하는 것 — 그게 조합 자금팀의 일상을 바꾼다.
📌 본 포스트의 모든 데이터(대출금액·이자율·은행명·조합원명)는 실제 운영 중인 조합 시스템의 익명화된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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